Perfume コールドスリープ -25 years Document- & Nebula Romance

2026. 6. 7. 20:45덕질

분명히 콜네글자를 한 지 반 년이 되어 가는데 아직도 뭔가를 주시다니요.

다큐 영화를 봤습니당.

극장 앞에서 서성이다가 멤버들 목소리 들리길래 내가 너무 그리워서 환청이 들리는 건가?! 했으나 평범하게 홍보영상.

사는 곳 근처에서 3번 보고, 후쿠야마 놀러간 김에 1번 더 봤다 :3
사실 2번째 이후로는 큰 감흥이 없긴 했으나 ㅋㅋㅋ 그냥...

5월 15일? 금요일 개봉이었는데 금요일에 약속을 잡아버림→주말에 일 있음…
해서 화요일 즈음에 보고 뽕이 너무 차 버린 인간.

영화 감상은 다른 데 써 버려서 스킵하겠습니다..
아무튼간에 마지막에 안경 끼고 앞머리 낸 최애(젠장 이런게 영상으로 남다니 너무 귀중하죠)를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
2,400엔 정도의 값어치를 하는 것 같습니다………

심지어 그 영상이 라식하러 가는 영상이라서 진짜 리터럴리 마지막으로 시력 교정용 안경을 끼고 있는 모습이라니
어이어이~ 이런 모습을 보여줘도 되는 거냐고~

그리고 다큐를 보고 나서 왠지 뽕이 차서(?) 타워레코 시부야에서 하는 의상 전시를 보러 감. 

이때까지만 해도 생각이 없었는데…

트위터에서 '히로시마에 네뷸라 후편 옷 전시한 거 전시회랑은 다르게 뒤쪽도 볼 수 있네?'라는 정보를 입수했고...
갈까말까 갈까말까, 투어면 몰라도 고작 의상 보러 가는 건 아닌 것 같고…

고민했지만 갈 수 있는 돈도 있고 시간도 있으면 가는 것, 그것이 오타쿠입니다.

우메다에서도 전시를 한다고 해서, 기왕 볼 거면 그것도 보면 좋겠구만… 해서
오사카를 거쳐서 히로시마로 가는 무리 가득한 여정을 출발 전날에 계획하고(난 왜 이렇게 충동적인 거냐)
출발~

우메다. 타워레코드가 11시부터 열어서 아슬아슬했다…
사실 네뷸라 전편을 잘 안 봐서(보시라구요) 살짝 낯선 의상이었는데도 좋았다
내가 좋아하는 게 VMAJ 2012의 빨간 옷, Future Pop 투어의 빨간 옷 이런 류인 거 보면
빨간 옷이랑 정말 잘 어울리는 그룹인 것 같다 ㅇ///ㅇ...

히로시마.

뒷편 보러 왔는데 뒷편 사진이 왜 없냐면 케이스에 내가 너무 잘 비쳐서(;;;)
나만 볼 거야 메롱

카시유카 의상은 등 위쪽 일부가 잘려 있었는데 콘서트 때는 전~혀 몰랐다
지금 메구루프 뮤비랑 대조해 보니까 무대용으로 좀 개조를 한 상태인 듯?
놋치 의상 뒤쪽에 고정해 주는 부분?도 없고

저 홍보용 소개문이 너무 웃겼다 ㅋㅋㅋ
시부야는 '팬이다' 싶었는데, 히로시마는 '오타쿠다'라는 느낌이었다
중간에 슬퍼요 슬퍼요 슬프다구요!!! ... 죄송합니다 < 이 부분 혹시 저세요? ㅠㅠㅠㅠ

 

이하는 짱 사담.

사실 히로시마 오는 게 망설여졌던 게 히로시마를 예전에 한 번 와본 적이 있고 나름 알차게? 관광도 한지라
(이츠쿠시마 신사, 원폭 돔, 히로시마 성 등등 다 감… 어찌 가능했는가… 젊음이란…)
볼 것도 없는데 굳이? 싶어서였는데…

https://takeofffromthebase.tistory.com/198

 

[후기] P.T.A. 발족 10주년!! 과 5주년!! "Perfumeとあなた" 홀 투어 @ 히로시마 HBG 홀 5/12

자리는 1층 22열 40번 (개구림) 근데 옆이 PA석이었다 애매하게 구린것보단 훨나았음 내 옆에 못상있고 대각선뒤에 센세 있었음ㅋㅋㅋㅋ 슬쩍 센세 봤는데 눈마주쳐서 민망했다 ㅎㅎㅎ 죄송해요..

takeofffromthebase.tistory.com

생각해 보니까 그 옆에 후쿠야마는 가본 적이 없었다!

오오모토 아야노라는 여성을 사랑한 지 14년… 그렇다면 이 여성의 고향도 가봐야 하지 않겠는가.
근데 또 막상 가기에는 볼거리가 없어서 고민하던 찰나, 그 바로 옆이 오노미치라는 것을 발견.

용과 같이 시리즈를 꽤 재밌게 했었는데, 그 용과 같이6의 배경이 되는 도시가 오노미치다.
이건 가봐야지옛!!!

그래요, 이 선착장… 오노미치에 왔다미치~

근데 웃긴 게 ㅋㅋㅋㅋ 생각해 보니까 용과 같이 시작한 것도 놋치 연재 보다가 '이 게임은 뭔데?' 싶어서 시작한 거라…
이게 다 이어져 있네요… 세상이란.

놋치가 ASH 다니기 전에 다녔다던 후쿠야마의 댄스 스쿨을 방문…
했으나 철거 중이었다. 말도 안 돼~! 웃겨서 찍음.

버스 타야 해서 히가시후쿠야마까지 갔는데, 이런 동네에 살았구나 싶어서 괜히 히죽대는 수상한 오타쿠가 되었다.

쨌든 다큐도 너무 오타쿠 포상이었고(아마 이걸로 콜네글자 버티라는 뜻이겠죠…)
응 영원히 기다릴게… 상태가 됐다.

돌아와 주면 정말 열심히 오타쿠질할 자신 있는데~!
히로시마에서 초등학생 때 만나서 결성한 3인조 테크노 팝 유닛 어디 없나~~~~!!!


결성 당시에는 키가 제일 작았지만 점점 커져서 제일 커졌으면서
셋이 키가 비슷한 게 좋으니까 자기 키 안 크게 해 달라는 소원을 비는
오타쿠들한테는 복부 절대 안 보여주면서 연습할 때는 훌러덩 까고 계시는
무대 위에서는 안 울었으면서 무대 내려오자마자 혼자 울고 있는
어려 보인다고 앞머리 안 냈으면서 콜드슬립하자마자 앞머리 낸 게 너무 귀여운
그런 인생 최애 어디 없나~~~~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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