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60123 음악

2016. 1. 23. 05:18일기



[ 프레더릭 - 오드루프 ]

멜로디가 팝하다!!!

락에다 설탕을 탄 것 같다

가사도 좋아! 이런 알 듯 말 듯한 가사를 좋아한다!



 
[ Capsule - 플라스틱 걸 ]
캡슐의 노래는 거의 다 좋아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초기 분위기를 좋아한다
최애곡은 Sugarless Girl이랑 Glider 리믹스 버전이지만
플라스틱 걸이랑 Tokyo Smileling은 가사가 좋다!!
특히 플라스틱 걸의

나는 모던 걸, 차가운 플라스틱
괜찮아 전부, 아무렇지도 않아

이 부분이 좋다!!!! 아 저렇게 무뚝뚝한 사람이 이런 가사를 쓰고
이렇게 귀여운 멜로디와 보컬의 음악을 추구한다는게 너무나도 아이러니하고 귀엽다
나카타 신자 생활은 계속될 것 같다..ㅁ7ㅁ8....



[ 요네즈 켄시 - 팝핀 애퍼시 ]

요네즈 켄시! 보컬이랑 멜로디가 특이하다~ 뮤비 색감도 예쁘고

MAD HEAD LOVE랑 고고 유령선도 좋았다 :0

아티스트 세일즈 랭킹을 봤는데 포그라보다 잘 파는거면... 나만 모르는 아티스트였나봐

보컬로이드의 하치P로 유명한 사람이라고 한다!! 역시 나만 몰랐나봐!!

작사 작곡에 뮤비까지 다 자기가 만들었다고 한다 스게!!!!!!




[ Avicii - Levels ]

일렉을 좋아하는 편이라 일렉 아티스트도 자주 찾아듣는 편이다~

내 안에서는 다펑 다음으로 유명한 DJ라고 생각... (나만 그럴듯)

다른 노래도 좋은데 이 뮤비 스토리가 유쾌해서 가져왔다ㅋㅋㅋㅋ 이런거 좋아




[ 라벨 - 피아노 협주곡 G장조 ]

갑자기 웬 클래식인가 싶겠지만 내가 일본 문화를 처음 덕질했던게 노다메라ㅋㅋㅋ

내 안의 존재감이 클 수밖에! 그리고 노다메가 치고 싶어했던 이 노래도 존재감이 클 수밖에!

노다메의 영화판에 나왔던 노래다. 처음 피콜로 소리 진짜 좋다

새 지저귀는 소리같고 피아노 협주곡인 만큼 노래가 경쾌해서 더 좋다




[ 로시니 -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]

라그나로크 온라인 OST? 바드의 스킬 중 하나인 '브라기의 시'의 원곡

ㅋㅋㅋㅋㅋㅋㅋ 어째 클래식은 다 덕질하느라 듣는 것 같지만

바이올린의 아슬아슬한 소리가 너무 좋다 줄타기하는 것 같고

뒤에 깔리는 콘트라베이스와 바이올린이 끝난 뒤의 오보에 소리도 좋고

진짜 조화롭게 잘 어우러지면서도 웅장한 느낌이 들어서 좋다ㅠㅜㅠㅜ




[ Michel Legrand - Arrivée des camionneurs ]
이것도 스윙걸즈 덕질하다가 알게 된 노래... ㅋㅋㅋㅋㅋㅋ 
재즈도 스윙걸즈때문에 들었고 클래식이랑 재즈는 진짜 덕질하느라 들었다고 해도
과언이 아닐 정도로 내겐 낯선 장르였는데... 지금은 별 감정 없는데 노래 폭을 넓혀준 건
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. 클래식이랑 재즈가 이케이케 좋은데!
영화에는 아마 안 나왔던 걸로 알고 있고, 콘서트에서 연주했던 곡... 이었던 것 같다!
일본어로 번역된 제목은 '캐러밴의 도착'!



[ HALCALI - 로망 비행 ]

이... 이것도 덕질하다 들은 노래입니다... (대체 덕질 안 하면 노랠 듣길 하는지)

멜로디도 귀엽고 트렁크 하나만 들고 로망 비행을 떠나자 in the sky

라는 대책없이 긍정적인 느낌이 좋다!!! 세상은 밝아! 희망차! 하는 느낌이!!




[ 사람12사람 - 캄캄한 밤 ]

네이버 온스테이지에서 알게 된 아티스트. 2인조 그룹인데 보컬분 목소리 개성ㅠㅠㅠㅠㅠㅠ

발음은 굉장히 뭉그러지는데 그게 또 좋다

우울우울한 분위기가 특징인듯... 빗물구름태풍태양, 무덤 the Grave도 좋다!




[ 쏜애플 - 매미는 비가와도 운다 ]

인디를 듣는다면 누구나 알고있을 그룹 쏜애플!!!!!!! (야광봉)

ㅠㅠ 인디에서 제일 유명했던 그룹이라고 생각했는데 혁오 뜨면서... 주르륵

특유의 분위기가 좋다! 보컬도 개성있고 멜로디도 좋고! 나는 물가의 라이온 좋아한다




[ SEKAI NO OWARI - Mr.Heartache ]

세카오와 신곡~ Dragon Night쯤부터 쓰인 Avicii스러운 멜로디가 좋다

멤버들이 이상한 옷 뒤집어쓰고있는게 귀엽다ㅋㅋㅋㅋㅋ

진짜 요즘 가볍게 들을만한 밴드로는 최고인듯. 깊게 파려면 깊게도 팔 수 있고

독자적인 세계관이 있는 것 같아서 좋음. 팝하기도 하고




[ MAN WITH A MISSION - Seven Deadly Sins ]

멤버 전원이 늑대 탈을 쓰고 있는 특이한 컨셉의 밴드 MWAMㅋㅋㅋㅋㅋㅋ

보컬 목소리와 멜로디가 중량감있고 속도감도 짱짱해서 좋아함

진짜 '밴드'에 충실한 느낌. 일음듣고있는데 그냥 평범한 팝송듣는 느낌도 들고




[ 9mm Parabellum Bullet - Supernova ]

밴드 이름 너무 길엌ㅋㅋㅋㅋ 큐미리/9mm로 불리는 밴드

나만 그런지 보컬 목소리가 곳치(아지캉 보컬)랑 비슷한 느낌이 드는데

이쪽 보컬이 살짝 더 높은 느낌?

가사가 좋다!! 2집 Vampire만 들어봤지만 약간 사회비판적인 느낌도 있고

내가 좋아하는 건 Vampire gril이랑 와루이쿠스리

퍼퓸이랑 타이반했는데ㅠㅠㅠㅠ 내 최애곡 vampire girl 불러줬다고 해서 진짜 배아파죽는줄

흑흑흑... 두 번 다시 들을 일 없겠지... 아아아ㅠㅠㅠ 그 나레이션 듣고싶었는데.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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